밀양시, 낙동강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속어종 방류

22일 경남 밀양시가 낙동강 토속어 치어 를 방류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오후 삼랑진 인근 낙동강에서 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토속어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종은 정착성 어류인 메기치어 8만여 마리와 잉어·붕어 치어 17만 7000여 마리를 방류해 생태계 복원을 통한 내수면 어족 자원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마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우량종묘를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증식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치어방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린물고기를 방류한 수면에 대해서는 방류한 어종을 남획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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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