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구증가 10대 과제 선정

밀양시는 정착여건 개선과 사회기반 조성으로 사람이 찾아 오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저출산극복 및 인구증가시책 종합 세부 추진계획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다.

10대 과제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강화 △귀농·귀촌 주택신축 및 빈집 리모델링 지원 △귀농·귀촌 주민 갈등해소 대책 추진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시민단체 및 실거주자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 △기업인 및 근로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인구증가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맞춤형 과학영농 추진으로 미래 생산환경 조성 △출산장려 보육지원 대책 △모든 곳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등이다.

밀양시는 인구가 감소하다 2015년과 2016년도에는 모두 589명이 증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2017년 5월말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24%를 차지하는 초고령 도시로서 인구증가시책이 활성화 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이 같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출처 경남일보]